교정치료 시작을 하시는 분들은 제일 먼저 교정장치를 치아에 붙이게 됩니다. 교정장치 붙이는 시간은 보통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시간을 충분히 예상하시고 방문하셔야 합니다.
1. 교정장치 붙이고 난 후 증상안내
- 치아가 뻐근하고 불쾌감이 있습니다.
-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좀 아픈 것 같아요
- 교정장치 때문에 입술 안쪽에 상처가 생겼다
- 윗니 아랫니가 닿아 치아를 다물면 아플 수 있어요
*위와 같은 증상은 치아 이동 중 일어나는 정상적인 소견으로 2-3일 뒤면 차츰 사라지게 됩니다.
(많이 불편한 경우 타이레놀 같은 진통제를 복용하셔도 됩니다. )
2. 교정장치 탈락에 원인이 되는 음식안내입니다.
- 게장, 누룽지처럼 딱딱한 음식은 패해주세요
- 갈비, 오징어처럼 질기고 오래 씹는 음식은 피해 주세요
- 엿, 껌, 캔디, 초콜릿처럼 끈적거리는 음식은 피해 주세요
*부주의한 음식 섭취는 장치 탈락의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3. 기간연장 및 치료결과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입니다.
- 정기 내원일에 내원하지 않을 경우
->교정은 1달에 한 번씩 내원하여 진료를 보게 되는데 , 가끔 회사에 일이 있거나 학생들의 경우 시험기간에 내원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 1-2주 정도 늦어지는 경우는 괜찮지만 오랫동안 내원 못하는 경우는 처음 계획했던 기간보다
많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기간 안에 끝나기 위해서는 정기 내원일이 가장 중요하고 기간이 길어지면 중도 포기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 장치가 자주 탈락 하는 경우
->장치가 탈락하는 경우는 최대한 빨리 치과에 내원하여 다시 장치를 붙이는 과정이 필요하며 늦어질 경우 교정 기간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 철사 위치, 형태의 변형
->끈적 거리는 피해야 하는 음식을 드셨을 때 철사의 위치나 형태가 변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교정기간이 길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의를 요합니다.
- 고무줄 사용 불이행
->교정 마무리 단계에서 고무줄을 착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소홀히 하게 되면 교정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 치태 관리 불량
->양치 관리는 제일 중요한 부분이며 교정치료 중에 충치가 발생이 되면 교정 중단 후 충치치료를 진행하는 경우가 있어서 교정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4. 치아표면의 탈회
탈회란 치아표면에 하얀색으로 부식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탈회는 당분이나 산도가 높은 음식물을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치아를 제대로 닦지 않으면 치아표면이 탈회가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일단 치아표면이 탈회가 되면 다시 회복하기 힘들기 때문에 음식 섭취할 때 주의를 해야 하며 양치관리에 소홀하면 안 됩니다. 탈회의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크게 문제가 안되지만, 그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보기에도 좋지 않고 충치로 전이 가능성이 있으므로 별도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5. 잇몸염증
교정장치를 장착하고 치아를 닦는 것을 게을리하게 되면 잇몸이 붓고 피가 나게 됩니다. 교정치료 중에 잇몸의 염증이 심해지면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치아를 닦는 것을 철저히 하여야 합니다. 대개의 경우 교정치료 중에 발생한 잇몸의 염증이 교정장치를 제거하고 치아를 제대로 닦으면 별도의 치료를 받지 않고 치유될 수 있으며 그 후유증도 생기지 않습니다.
6. 치간공극
불규칙하던 치아가 가지런하게 배열되면 이와 이사이에 삼각형 모양으로 잇몸이 없는 공간이 생기게 되고 이를 blacktriangle (치간공극)이라고 합니다. 이런 현상을 줄이기 위해 치아와치아사이를 살짝 삭제하여 치아끼리 조금 더 인접하도록 미세조정하면 비어보이는 공간을 줄여 볼 수는 있으나 완벽하게 해소할 수 없는 한계점이 있습니다.
7. 치은퇴축
치은퇴축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잇몸이 밑으로 내려가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성인이 되어서 교정을 하거나, 덧니처럼 솟아 있던 치아등 이미 기존에 치은퇴축이 진행되어 있던 치아들이 교정 진행을 진행한다고 해서 치은 퇴축이 개선되는 것은 아니며, 교정진행 과정에서 조금 더 진행될 수 있습니다.
8. 턱관절진행
턱관절의 통증, 두통, 관절잡음(입을 크게 벌릴 때 소리가 남)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 여기에는 턱관절의 건강상태, 턱관절부위 외상의 여부(얼굴을 부딪히거나 다친 경우), 관절염의 여부, 유전적 성향, 이갈이나 이 악물기 습관, 부정교합, 기타 여러 가지 의과적 질환이 관련될 수 있습니다. 교정치료의 여부 관계없이 이러한 증상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교정치료 중에 턱관절 장애의 증상이 나타나면 교정치료에 의한 것으로 의심되기 쉬우나, 학술적인 연구에 의하면 턱관절 장애는 교정치료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만일 교정치료 중 턱관절부위의 통증이 있거나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관절에서의 잡음이 있는 경우, 교정전문 의사에게 즉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교정치료를 잠시 멈추고 별도의 턱관절 치료를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9. 교정치료 중 충치 예방 및 치주질환 예방 관리법 안내
교정치료 기간에 충치가 생기는 일이 빈번합니다.
단기간 다수의 충치가 동시에 다발적으로 생기는 원인은 교정장치 주변의 구강위생 불량과 어린 시기의 치아 석회화 부족 등이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교정기간 중 정기적으로 충치 검진을 받더라도 충치 발생을 완전히 막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충치 발생 위험을 줄이는 방법은 칫솔질을 하루 3번 효과적으로 잘할 때 가능 합니다. 즉, 스스로 양치관리를 잘하지 못하면 단기간에 다수의 충치가 동시 다발적으로 생기는 일이 번번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초기 충치는 통증 등의 자각 증상 없어, 스스로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고 치아 손상이 커지기 전에 미리미리 치료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기검진 주기는 본인의 치아 관리 능력에 따라 1개월 or 3개월 or 6개월마다 다르게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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